에스트라 테라크네365 클리어 딥 클렌징 폼(feat. 중성pH + 아미노산 계면활성제)

나의 첫 에스트라 제품 테라크네365 클리어 딥 클렌징 폼

 

이 폼클렌징을 계기로 에스트라의 에센스, 로션, 크림까지 사용하게 되었고 그만큼 만족했던 제품이다.

21년 11월 11일부터 사용을 해서 현재 22년 2월 3일까지 약 3개월 간 사용 중이다. 

이 제품은 약산성 클렌징 폼을 몇 년간 사용하다가 갑자기 피부에 (특히 관자놀이와 턱 주변으로) 좁쌀 같은 트러블이 많이 올라와서 새로운 걸 찾다가 에스트라의 테라크네 365 클리어 딥 클렌징 폼이 중성 pH라는 게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됐다.

처음 구입할 때 올리브영에서 1+1에 판매를 하고 있어서 살까 하다가 아무래도 내 피부와 안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만 사서 사용을 해봤다. 그러다가 클렌징 폼이 바닥을 보일 때쯤 사용하면서 괜찮다고 느껴서 이번에는 올리브영에서 1+1으로 구매를 했다.

용량은 200ml로 애플 매직 마우스와 비교해서 사이즈는 이 정도.

구매 전 후기를 찾아봤을 때 봤던 것처럼 새 제품을 개봉했을 때 용기에 꽉 차있지는 않았다.

에스트라 테라크네365 클리어 딥 클렌징 폼은 한 번의 세안만으로 피부 각질, 피지, 모공 속 노폐물, 화이트헤드/블랙헤드, 일시적인 모공 깊이/면적/모공 수 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느끼지는 못했지만 좁쌀 여드름이 많이 좋아졌고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아서 계속 사용하고 있다.

 

제형은 쫀쫀한 것이 아닌 약간 묽은 느낌이 있다. 강낭콩만큼의 양으로 물을 묻히고 비비면 거품이 충분히 나는데 딥 클렌징 폼이라고 하지만 선크림 바른 얼굴에 닿았을 때 거품이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1차 세안만으로는 완벽한 세안은 부족한 것 같다.

 

사용 방법

나는 1차 세안 시에 더 많은 양을 짜서 거품을 내어 물을 묻히지 않는 얼굴에 문지른 뒤 2차 세안으로 강낭콩만큼 짜서 씻어내면 깨끗하게 세안이 되는 것 같다.

 

에스트라 테라크네365 클리어 딥 클렌징 폼 전성분 글리세린, 정제수, 포타슘코코일글리시네이트, 소듐코코일글라이시네이트, 부틸렌글라이콜, 폴리글리세릴-10라우레이트, 다이소듐라우레스설포석시네이트,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에스이, 시트릭애씨드, 글라이콜다이스테아레이트, 알란토인, 다이소듐이디티에이, 에틸헥실글리세린, 테트라소듐이디티에이,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글루코노락톤, 토코페롤  10 FREE 포뮬라 동물성원료 / 광물성오일 / 폴리아크릴아마이드 /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 트리에탄올아민 / 합성색소 / 실리콘오일 / 설페이트계면활성제 / 향료 / 솝(SOAP)

 

아쉬운 점

입구 마개 부분이 밀폐가 완벽하게 되지 않아서 세면대 근처에 두면 물이 들어가면서 장시간 고여있어 위생적이지 않은 느낌이 든다. 뚜껑 부분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는데 불가능하다면 세면대와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제품 설명을 참고

https://www.aestura.com/web/product/view.do?prdSeq=1077

AESTURA

 

 

최근 사용하고 있는 클렌징 제품들인데 나머지 두 개(클레어스_젠틀 블랙 페이션 클렌저, 코이_플로우 에센스 폼 클렌저)도 리뷰할 예정이다.